안녕하세요. 백운산녹차원을 운영하는 이호중입니다. 백운산에 자생하는 대밭 속 야생녹차잎으로 전통 수제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백운산녹차원에서는 야생 죽로차 맛을 유지하기 위해 야생상태 그대로 보전하여 고급차만 소량 생산하고 있습니다.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차밭은 정남향으로 해발 300~350m의 대밭 속에 자리하고, 뒷산은 962m의 고산이며, 앞쪽으로는 수어호수와 섬진강이 있어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하면서도 차가 마르지 않고 건강하여 차의 향과 맛을 독특하게 합니다.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옛날에 절이 있던 곳의 뒷산으로 지금도 "절 대밭"이라고 부르며 그 대밭 속에서 차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대밭 속에는 수 백년이 넘은 동백이 여러 그루가 있는데 차와 같이 심어졌을 것이라며 "백운산 일대의 오래된 동백나무는 옥룡자 도선국사가 많이 심었으므로 차도 도선국사가 이곳에 심었을것" 이라는 말을 전합니다.

야생의 상태로 버려졌던 이곳 대밭 속의 차밭을 야생의 상태를 해치지 않으면서 일궈오고 있습니다.